대학교에서는 많은 일들을 벌이고 대학생들이 다 커버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캡스톤 디자인이다. 캡스톤 디자인은 일정 돈을 주고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그냥 돈 버리는 느낌이 강한 경진대회이다. 경상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노무현 정권때에 지방대 지원사업으로 지방누리 사업이란 것으로 경상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뭉친거다. 정부에 잘 보이고자 많은 프로그램들을 대학생들한테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 교수님 1명당 1팀이 구성되어야 했다. 당연히 나의 지도교수님... 캡스톤 팀이였다. 근데 혼자였지. 다들 형들이고.. 난 군대를 안 다녀와서... 나이차가 너무 낫다. 혼자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역시가 지도 교수의 아이디어대로 움직였다. 우리 지도 교수는 그 돈까지 자기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