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와 산딸기는 모두 장미과 낙엽활역 관목에 속하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딸기는 산딸기와 복분자를 포함하여 곰딸기, 멍석딸기, 줄딸기, 뱀딸기 등 20여종 있다고 합니다. 복분자 같은 경우에는 복분자술로 유명하죠. 산딸기의 경우에는 그렇게 다양한 식품들이 나와 있지 않아서 접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오늘은 산딸기와 복분자에 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산딸기와 복분자는 사촌격에 해당하기에 꽃이나 잎 모양 등의 겉모습만 봤을때는 아주 유사합니다. 그 중 산딸기와 복분자딸기는 붉은색 둥근 열매가 열리기에 더욱 헷갈리기 됩니다. 산딸기나무는 높이 1-2m정도로 자라고 잎자루에 붙은 잎의 개수가 한장인 홑잎입니다. 5~6월에 흰색 꽃이 피고, 줄기는 붉은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열매는 뾰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