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학위를 위한 마지막 발표를 남겨둔 상황에서 나는 회사를 가고 싶었다...(다들 교수가 되고자 외국으로 유학을 간다...) 나는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유학을 가게 된다면 돈이 필요하다. 그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학위과정중에 나는 도움을 안 받고자 스스로 노력하면서 살아오다 보니 더더욱이 유학에 대해 생각을 아예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다들 물어본다. 유학을 가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냐고... 나는 대답할 수 있다. 나에게는 유학보다는 지금 선택이 옳았다고...(안 가봐서 그런 것일수도...) 다들 학위 마무리와 취업준비는 동시에 한다. 그래서 완성도가 둘다 높지 않다... 그래서 다들 산학장학생을 준비한다...(나는 왜 안했을까... 산학 장학생을 추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