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을 알리는 귤의 시작으로 다양한 과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유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자는 풍부한 비타민과 구연산으로 인해 겨울철 건강 관리에 탁월합니다. 유자는 11월의 시작으로 수확되는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유자를 예전부터 겨울철 건강 식품으로 활용해 왔으며.. 그 기록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자는 풍부한 비타민 C를 보유하고 있는데, 비타민 C의 양이 감의 2배, 레몬의 3배, 바나나의 10배나 되는 과일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에 탁월하며 해열, 소염, 진해 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구전으로 내려오는 표현중에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서 목용을 하게 되면 감기는 볼 수 없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