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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진짜 미래의 답안이 되는걸까?

우주네가장 2022. 6. 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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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에 BMW 사장의 경고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전기자동차에 대해 미래가 답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답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자동차 회사들의 미래 비전이 다들 전기자동차였고, 전기자동차의 개발 속도가 생각한 것보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끼다 보니... 미래의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이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BMW 사장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부터요. 오늘은 BMW 사장이 한 얘기에 대해 기억을 떠올리면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 모터플렉스

2022년 4월 1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BMW 사장 Oliver Zipse는 뉴욕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하여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회토류 공급을 특정 국가에 의존해야 하고, 전기차 개발 기술도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다" 라고 언급하였으며, "모두가 전기차에만 의지하게 되는 경우 일부 국가에 의한 통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누군가 어떤 이유로든 전기차를 살 수 없지만 이동수단이 필요한 경우도 반드시 발생할 것이다. 특정 브랜드가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해도 그 빈자리를 반드시 누군가를 채울것이다" 라고 함께이다. 처음에 이 기사를 보게 되었을 때... 아.. 이분도 테슬라 견제를 하네.. 라고 BMW 에 약간 실망하였지만... 계속계속 곱씹어 보니... 틀린 말은 아닌것 같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644773&memberNo=37677556

나의 생각이 "전기자동차는 미래의 답이다" 라는 가정으로 접근하다보니... 이러한 오류가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BMW CEO Oliver Zipse의 표현을 정리하면 

- 전기자동차 올인

- 전동화에 대한 위험도 및 책임

정리한 내용만 보면 딱 테슬라 견제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직 기술에 발전에 대한 안전사항등을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아직 1차전지, Ni-Cd 전지등을 아직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축납전지도 그렇다. 과거의 기술이 무조건 아니다가 아니라 개선을 하여 최적화를 하여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기자동차는 미래의 주된 이동수단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내연기관이 아예 없어져야 하는 것일까? 만약 내연기관이 지금 개발하는 속도도 환경을 생각한다면 어떨까? 그리고 점점 자동화라는 표현을 쓰게 되는데... 한번씩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우리 과거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인간 복제등을 논의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종교계에서 왜 반발했을까? 도덕적으로? 위험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우린 전기자동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무조건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BMW CEO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원자재의 독점화이다. 내연기관을 통해 원유에 대한 독점화에 대해 고통받으면서 지내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세계사를 보게 되면 현재 무역이.. 보호무역으로 예전 세계 1차대전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그때는 식민지 등이었으나.. 지금은 우리랑 사이 좋은 국가만 거래를 한다던지.. 아님 자신들만이 공존할 수 있는 정책으로 다른 국가들을 압박한다던지..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많은 재료들의 시장가격이 요동을 치고 있다. 안정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러시아의 수출이 차단되면서 공급부족이 발생하게 되고, 자원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는 줄타기를 하고 있다. 어차피 비싸게 파는게 이익이 되니깐..

출처 :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9456

BMW CEO가 우려한 부분은..

- 원자재의 독점화 및 무기화

- 충전 인프라의 한계

- 전기 공급에 대한 한계

- 사고 발생시의 대처법

총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번째는 앞에서 이야기하여 스킵하고, 2-3번째는 전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수준은 현재 0.56%정도 (2020년 기준 자동차 등록 현황)이다. 여기서 1%로 성장된다면 우리나라의 발전소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다들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그린 에너지 이야기를 할 것이다. 이건 어불성설이다고 말할 수 있다. 다들 원자력 발전소가 높은 발전효율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전기 발전에 대한 의존성도 높다. 과연 원자력 발전소를 주거공간 옆에 둔다면 다들 동의할 것인가? 1만명 중에 한명꼴로 동의를 할것이다..

출처 : 대한민국정책브리핑

결국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전기는 부족하고..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한정적이고..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하는 내용이다. 전기자동차가 미래의 답이 될 수는 있다. 그런데.. 그만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느냐에 대한 생각은 의문점을 항상 가지고 있다. 당연히 저보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연구하고 있지만... 회사의 정책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라.. 한번쯤 다들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CEO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다. 정말 똑똑하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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