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껍질을 가지고 있는 소라는 쫄깃한 식감을 가진 속살을 회로 먹고, 삶아 먹고.. 참 다양하게 먹는데.. 이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근데.. 우리가 참소라라고 하면 구글에서 두가지 종류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라와 비슷하게 생긴 생물을 소라라고 칭하고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라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구글에서 소라를 검색하게 되면 나오는 두가지 종류의 소라(?) 를 보시면... 어떤 것이 진짜 소라인지 아시나요? 바닷가에서 쭈욱 살았던 저도 참 헷갈리게... 왼쪽에 있는 그림이 참소라이고.. 오른쪽에 있는 그림은 피뿔고둥이라는 겁니다. 피뿔 고둥은 우리나라 남해나 서해 연안에서 분포하고 있으며 수심이 약 10m 정도에서 모래나 펄에 섞여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