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를 가보니.. 벌써부터 과메기 세트로하여 전시되어 있었다. 과메기를 보니 정말 겨울이란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집에 울산이라 바로 옆 동네인 경북 포항의.. 구룡포는... 여기저기 과메기들이 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과메기는 11월부터 시작하니!! 이번 겨울에 과메기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과메기는 동해안에서 겨울철 얼린 청어를 덕장에 널어 바닷바람에 말려 먹었는데.. 이것이 과메기이다. '건조된 청어' 혹은 '말린 청어'라는 의미에서 "관목"이 세월이 흐르면서 과메기로 변했다는 것이 과메기의 유래이다 현재는... 우리가 먹는 과메기는 대개 꽁치를 말린 음식으로 통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청어 포획량이 크게 줄면서 북태평양산 꽁치가 청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