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자미중에서 물가자미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긴 타원형의 납작한 생김새를 가진 가자미는 우리나라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생선입니다. 씹는 감촉이 좋으며 맛 또한 좋아서 회, 구이, 찜 등의 다양하게 이용하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 동해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물 가자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에 수분이 많아 참가자미나 도다리보다 맛이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렴한 가자미로 인식되어 살고 있지만 제철인 3월에는 썰어 먹는 물회 맛은 물가자미가 최고라고 단언할 만큼 3월 동해안의 인기 있는 어종 중의 하나입니다. 또다른 표현으로 '미주구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방언으로 불리는데... 물가자미도... 기름가자미도 동일하게 불러서 다들 혼돈을 주고 있습..